수도원을 중심으로 공동 식당과 공동 방으로 가는 통로의
안팎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.
별 공사가 아닌 듯 했지만,
벽돌 공사, 바닥 타일 공사, 벽체 미장 공사, 천정 공사, 페인트 공사, 조명 공사
...
왠만한 공사의 공정 하나가 그대로 진행되었다.
그리고 깜쪽같이 이었다.
아니, 마치 처음부터 연결이 되어 있었던 것 처럼 말이다.
그래서 전반적인 수도원 공사는 다 끝났다.
휴 ...
지금 생각해 보면, 꿈만 같은 일이지만 ...
하느님만 다 알고 계셨다는 생각이 든다.
인간은 늘 꿈같은 일을 현실로 경험하지만
하느님에게는 모든 것이 섭리였음을 깨닫고 또 깨닫는다.
"주님, 주님만이 인간의 참된 위로이며 평화입니다."